편백나무를 이용한 크리크마스 리스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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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의 기본 틀

오늘은 편백나무를 이용해서 리스를 만들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적어보려 합니다~

리스 틀도 저렴하게 구할 수 있고, 편백나무도 그렇게 많이 필요하지 않으니까요, 가능하시면 한 번 도전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리스는 실내 인테리어로도 인기가 많은 것들 중 하나죠.
조형으로 된 리스들도 있지만, 실제 식물들. 특히 편백나무에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피톤치드'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소량이긴 하지만 실내 공기 조성에도 도움을 준답니다. 아무래도 없는 것 보다는 나을테니까요^^

실제로 이 작업을 하면서 편백나무를 만지고, 자르고 하다보면 손에서 피톤치드 냄새(향기..?)가 많이 납니다 ㅎㅎ

원예치료사(복지원예사)의 입장에서도 설명을 드리자면 이건 원예 치료의 수업으로 쓰이기도 하는데요, 나무를 자르고 꽂는 과정 자체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행동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스트레스를 폭력적으로 푸는게 아니라(자르는 거니까 폭력적인 걸까요..?), 이런 일련의 과정을 통해서 해소하는 것이죠. 추가로 위에서 말씀드린 피톤치드의 테라피 효과는 덤입니다. 그래서 여러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이 체험해보기에도 좋은 체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리스는 한 번 만들어두면 몇 년은 그대로 이용을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화훼 장식물들이 길면 한달을 넘기기 힘들다는 것을 생각하면, 유지기간이 굉장히 긴거죠.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 갈변한다 해도, 그것도 나름의 운치가 있기 때문에 그대로 두셔도 무방하고요. 저도 실제로 이 리스를 만든지 2~3년 정도 된 리스가 있는데, 아직도 제 방문 앞에 걸려있답니다 ㅎㅎ
(그 사진은 마지막에 공개할게요)

보통 크리스마스를 겨냥해서 그런 느낌이 나게 많이들 만드시더라고요. 제가 이걸 만들었을 당시도 크리스마스 전이었을 때니까요.

학교에서 했던 실습 중, 가장 재미있게 했던 경험 중 하나입니다.
그러면, 시작합니다.

1. 준비물
2. 제작과정




1. 준비물


- 리스 틀, 편백나무, 가위, 기타 장식물들 (조화, 생화, 다른 식물의 잎 등 관계없음)


준비물이 생각보다 많지 않죠?ㅎㅎ
보시는 것 처럼 편백나무도 엄청 많이 필요한게 아니고, 큰 식물을 기준으로 큰 가지 하나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꽂을 때 꽤나 작게 만들어서 꽂아야 하거든요.



2. 제작과정



사실 이걸 사진으로 남겼어야 했는데, 그러질 못했네요 ㅠㅜㅠ
하지만,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주위에 편백나무가 없어.. 이미지로 만들어 봤는데요, 이정도 크기면 됩니다.



준비물에 있던 저 큰 가지들을 그대로 사용하는게 아니라, 이렇게 작게 잘라서 꽂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저것도 많은거죠. 실제로 저는 준비물에 있는 편백나무를 딱 맞게 사용해서 완성을 했답니다.

단, 꽂으실 때는 방향을 정해두고 꽂으셔야 합니다.
한 방향으로 쭉 꽂으시는게 일반적이고요(아래의 작품), 좀 차별화를 두고싶으시다면, 한 가운데를 기준으로 양쪽으로 퍼지는 모양으로 꽂으셔도 무방합니다. 개인의 취향 차이니까요 ㅎㅎ

이렇게 모두 꽂으셔서 기본 들이 완성되었다면, 그 사이사이에 장식을 해주는 겁니다. (꽂으면서 장식들을 함께 꽂아도 무방함)
이건 개인의 미적 감각에 맡겨두겠습니다 ㅎㅎ

그렇게 완성된 작품!

이런 모양의 리스가 완성되었답니다^^

처음 만들어본 리스였어요..ㅎㅎ

근데 이렇게 푸르른 리스를 그냥 두면 어떻게 될까요?
2~3년이 지난 후엔, 이렇게 갈변한답니다.

 저는 문 색깔과도 잘 맞아서 그냥 두고있는데요,
이게 피톤치드 때문인지 벌레가 꼬이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한가지 단점이라면? 저걸 툭 히면 부스러기가 떨어진다는 것이죠.

코로나 때문에 외출도 하지 못하는 시국이어서, 재료만 좀 갖춰진다면 저걸 다 뽑아내고 새로 리스를 만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

그 날이 온다면 다시 한 번 포스팅을 해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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